부자되기 10계명 – 포천이 제안한 돈 모으는 법과 행복한 부자의 조건

최근 미국의 경제지 포천이 돈모으는 법 10가지를 제안했다.

이래저래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선뜻 수긍이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포천의 돈모으는 법 10가지

아래는 소개한 10가지이다.

1. 투자 시작 빠를수록 좋다.
2.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하라.
3.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마라.
4. 트렌드를 쫓아가지 마라.
5. 매달 자동이체로 저축하라.
6. 주식투자 비중을 높여라.
7. 수수료 비싼 펀드 피해라.
8. 신용카드 빚을 지지 마라.
9. 주식 매매 횟수를 줄여라 .
10. 투자는 단순하게 하라.

17년간이나 박스권을 맴돌다 제크의 콩나무처럼 지붕을 뚫고 올라버린 증시를 경험한 사회에서 나온 조언이라면 참고할 만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미국은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살피고 취할 것만 취했으면 한다.

아래는 필자의 작위적인 해석이다.

1. 투자 시작 빠를수록 좋다. /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좋다.

2.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하라. / 절세상품은 과세표준 4,000만원 이상이면 적극 활용하자. 아니면 비과세 상품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3.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마라. / 20대라면 세상에 덤비고 그 이상은 이기려고 하지 말자.

4. 트렌드를 쫓아가지 마라. / 원칙을 지키는 투자가 성공한다.

5. 매달 자동이체로 저축하라. / 남는 돈으로 저축한다는 사람치고 돈 모은 사람 없다.

6. 주식투자 비중을 높여라. / 일에 치어사는 우리들에겐 간접투자가 최고다.

7. 수수료 비싼 펀드 피해라. / 지수관련 상품들이 수수료가 싸지만 간접투자 시장이 이제 막 형성되는 우리나라에서는 참고할 사항이다.

8. 신용카드 빚을 지지 마라. / 만고불변의 원칙이다.

9. 주식 매매 횟수를 줄여라 . / 경거망동하면 돈도 잃고 욕도 먹는다.

10. 투자는 단순하게 하라. / 멋모르고 달려들지 마라. 돈 잃고 후회한다.

필자와 같은 재해석은 아닐지라도 한해를 마감하는 요즘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을 만들기 위해 나름의 부자되기 10계명 을 작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또 다른 이야기는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라는 진부한 질문보다 돈을 모아가면서도 행복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행복헌장 10계명

한달 전 접한 영국 BBC방송의 행복헌장 10계명이다.

1. 운동을 하라.
2. 하루에 감사할 일 5가지를 생각하라.
3. 대화를 나눠라.
4. 식물을 가꿔라.
5. TV 시청을 절반으로 줄여라.
6. 미소를 지어라.
7. 친구에게 전화하라.
8. 하루에 한번 유쾌하게 웃어라.
9. 매일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하라.
10. 매일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어라.

“2007년 부자되기 위한 10계명”에 행복해지는 방법 몇 개를 끼워 넣는다면 우리는 행복한 부자가 될 지도 모른다.

행복한 부자가 되자.


최신 업데이트 (2026년 기준)

지금도 유효한 원칙들

이 글에서 소개한 10계명의 핵심 원칙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대부분 유효하다. 특히 장기투자, 자동이체 저축, 수수료 절감, 분산투자의 원칙은 현재 재테크 전문가들도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내용이다.

절세 상품의 변화: ISA·연금저축·IRP 3대장

2번 계명에서 언급한 연금저축펀드는 현재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저축, IRP(개인형퇴직연금) 세 가지 절세 계좌 체계로 발전했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 예금·펀드(ETF, 리츠 포함)·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으며, 발생한 이자소득·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소득 유무와 관계없이 19세 이상인 국내 거주자라면 가입할 수 있고 매년 2,0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2026년 기준 연봉 5,500만 원 이하 직장인이라면 연금저축 600만 원, IRP 300만 원을 납입해 총 900만 원을 채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되어 최대 148만 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수료 싼 상품의 현재 버전: ETF 인덱스펀드

7번 계명에서 언급한 수수료 싼 지수 관련 상품은 현재 ETF(상장지수펀드)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연금계좌를 통해 ETF에 투자할 경우 납입금에 대한 연말정산 세액공제(13.2~16.5%)를 받을 수 있으며,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S&P500이나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 ETF는 운용보수가 연 0.05~0.1% 수준으로 낮아 수수료 부담도 크게 줄었다.

자동이체 저축의 현재

5번 계명인 자동이체 저축은 지금도 가장 강력한 재테크 습관으로 꼽힌다. 현재는 카카오뱅크, 토스 등 앱에서 급여일 다음 날 자동으로 저축·투자 계좌로 분산 이체하는 설정을 몇 분 만에 완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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